초기가설검증
세상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방법론이 많다. 수많은 스타트업 방법론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점이 우선 사용자(고객)이 사랑할 만한 제품/서비스를 구축(또는 구축할 수 있음)해야 한다는 점이다. 성장하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 전략/전술이 '사용자가 진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랑하고 있다'를 전제한다. 사용자/고객이 진정 사랑하는 제품/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의 문제 또는 니즈를 완벽하게 해결 또는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를 흔히 '문제-솔루션 적합성(Problem-Solution Fit)이라 부른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기 창업자가 가장 먼저 검증해야 하는 '문제-솔루션 적합성'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. 1. 프레임워크..
린스프린트(가 아니라...) 린스타트업(Lean Startup). 누구에게는 이미 한물한 용어라고 치부할 것이고, 어떤 누구에게는 최근에 알게 돼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이고, 또 다른 누구에게는 난생 처음 보는 개념일 수 있다. 이렇듯 '린스타트업'하면 떠오르는 심상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,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마음먹거나 혹은 스타트업 세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이라면 대략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해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(최소한도의 이해가 없다면 아예 말이 안 통할 수도 있다). 지금도 네이버, 구글에 '린스타트업'이라고 검색하면 린스타트업의 정의, 유래, 의의 등을 상세하게 서술한 양질의 글을 볼 수 있으니, 본 포스팅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. 만약 린스타트업이라는 용어를 처음..